김중순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24일 서울 계동 교내 강당에서 `고려사이버대학교와 함께하는 다문화캠페인`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단계 캠페인 성공 후 시작하는 2단계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혼이주민에게 고등교육 및 전문가 교육 기회 확대 △온라인을 통한 결혼이주민 자녀 대상 모국어 교육 △한국사회의 다문화 관련 전통 찾기 세 가지 분야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중순 고려사이버대 총장, 24일 다문화캠페인 론칭 행사](https://img.etnews.com/photonews/1204/272286_20120422192333_340_0001.jpg)
고려사이버대는 다문화캠페인을 지난 2007년 4월 시작, 온라인을 이용해 결혼이주민 9만7398명에게 7개 국어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쳤다. 이밖에 해외 71개국 703개 도시의 7180여명도 이 콘텐츠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