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이화여대 교수는 2008년부터 경영평가단장으로 활동하며 우정사업본부가 14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전문지식과 열정을 바탕으로 우정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서비스 개선점을 연구하는 등 경영평가단을 내실 있게 운영했다는 평가다.
![[제 57회 정보통신의 날]근정포장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4/22/272347_20120422145347_207_0001.jpg)
특히 사후 경영평가보다 사전 경영 컨설팅 개념을 통한 평가로 우정사업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해 각종 제도·서비스 개선, 경영합리화 추진 등을 진행했다.
보통우편물 감소 및 금융위기 영향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만족도(KCSI) 13년 연속 1위, 국가고객만족도(NCSI) 10년 연속 1위 달성 등 공공부문 고객만족을 이끌어 냈다.
우정사업 고객이자 평가위원으로 외부 목소리를 가감 없이 우정사업 경영인에게 전달하고 국외 우정서비스 트렌드와 한국우정 정책방향도 제시했다.
우정본부 출범 11주년을 맞아 공익사업의 체계적 전개 등을 통한 사회취약계층 및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했다.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을 통한 경제적 어려움 해소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취약계층 도우미 역할, 이주여성 정착프로그램도 운영에도 기여했다. 집배원 365 봉사단, 우정사회봉사단 등 지역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친근한 우체국 구현했다.
조세연구원 공공기관정책연구센터소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전문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정세제위원장, 재정경제부 자체평가위원, 국세청 세정혁신위원, 국회예산정책심의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