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지도 및 위치기반 서비스 기업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가 지역 소형 상점 활성화를 돕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 SW `맵피` `지니`를 비롯한 모든 자사 제품에서 상점을 무료로 홍보하는 `내비게이션 검색 등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검색 등록` 서비스 화면](https://img.etnews.com/photonews/1204/272797_20120423114030_376_0001.jpg)
동네 소형 상점과 내비게이션 검색으로 상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비게이션 검색 등록` 서비스는 상점을 운영하는 관계자가 홈페이지에 정보를 등록하면 현대엠엔소프트 제품에서 검색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점 관계자는 가게 소개부터 대표 메뉴까지 모든 정보를 업종에 관계없이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현대엠엔소프트 전자지도 DB를 활용하는 현대·기아차 모든 순정 내비게이션, LG U+ 스마트기기, 한국관광공사 `관광 전문 전자지도`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노재선 현대엠엔소프트 경영전략팀장은 “내비게이션 검색 등록 서비스는 불경기 소규모 상점 매출 증대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LBS 기반 무료 홍보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보다 많은 정보 제공으로 고객이 원하는 곳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고 상점은 내비게이션에서 홍보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