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12 중소기업 녹색산업 기술인력 양성사업` 교육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중소기업청과 한국표준협회는 최근 태양광과 풍력, LED 등 3대 녹색분야 시장 확대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공모를 통해 모두 9곳의 교육수행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영진전문대는 태양광분야에서 선정돼 모두 1억 2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6일까지 태양광분야 녹색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선발한다. 6개월간 현장수요를 반영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인턴과정 등 3단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기간 6개월 중 이론과 실습이 진행되는 3개월간 매달 4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한다. 후반 3개월 인턴기간에는 매달 60만원씩 인턴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는 교육생 모집을 위해 내달 21일 오후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설명회를 연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