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G마켓-옥션 카드` 24일 출시

이베이코리아(대표이사 박주만)가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과 함께 이베이 통합카드를 출시한다. 이베이코리아는 24일 옥션·G마켓 이용 혜택을 담은 `외환 G마켓-옥션 카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주만 옥션 대표이사(좌)와 최임걸 외환은행 부행장이 옥션 강남 사옥에서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박주만 옥션 대표이사(좌)와 최임걸 외환은행 부행장이 옥션 강남 사옥에서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휴카드는 일반형과 스페셜형 2종으로 카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 및 VIP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화 및 커피전문점 할인 서비스와 교통비 할인 등이 함께 포함된다.

일반형은 옥션과 G마켓 이용시 실적에 따라 최고 12%할인을 받는다. 양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3만원 상당의 쿠폰도 8종 증정한다. 발급 후 3개월간 실적에 관계없이 VIP회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페셜형은 실적에 따라 양 사이트에서 최대 15%할인이 가능하다. 총 16종의 6만원 상당 쿠폰이 제공되고 VIP혜택도 6개월간 조건 없이 제공된다.

두 카드 모두 월 5회 건당 20만원까지 할인이 제한되며 일반형은 1만원, 스페셜형은 3만원의 연회비가 청구된다.

박주만 이베이코리아 대표이사는 “제휴를 통해 옥션, G마켓 사이트의 혜택을 1장에 담은 통합카드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활발한 제휴를 통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사이트 고객 편의 혜택을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