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파크, `넥스트아이오`와 제휴해 I/O가상화 시장 진출

이즈파크(대표 김갑산)는 미국 가상화솔루션 전문업체 넥스트아이오(대표 K.C. 머피)와 제휴해 I/O가상화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이즈파크는 넥스트아이오의 `v넷(vNET)` `v스토르(vSTOR)` `v코어(vCORE)` 장비 국내 공급권을 확보했다.

이즈파크, `넥스트아이오`와 제휴해 I/O가상화 시장 진출

지난 2003년 설립된 넥스트아이오는 `PCI 익스프레스` 확장 솔루션과 I/O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북미, 중남미, 일본, 아시아, 유럽, 러시아독립국가연합 등 국가를 대상으로 데이터센터와 고성능컴퓨팅(HPC) 환경에 적합한 I/O 통합가상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넥스트아이오 I/O가상화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서버랙에 장착하는 하드웨어장비로 확장성, 상호연결, 개방형, 고가용성이 뛰어나다.

이즈파크는 앞으로 `v넷` 등 제품을 기반으로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방식 I/O 통합가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갑산 이즈파크 대표는 “데이터센터 등 고성능 컴퓨팅분야를 중심으로 I/O 통합 가상화와 기업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를 공략할 계획”이라며 “특히 VDI 기반 가상화 솔루션업체와 협업해 I/O 가상화 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