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 보안 공유 네트워크 `쓰렛클라우드` 발표

체크포인트가 사이버범죄에 대항하는 보안 공유 네트워크 `쓰렛클라우드(Threat Cloud)`를 23일 발표했다.

쓰렛클라우드는 세계 각국에 설치된 혁신적인 네트워크 위협 센서들로부터 분석된 데이터를 수집, 보안 게이트웨이와 위협 정보를 공유한다. 이 네트워크는 봇 탐지를 위해 2억5000만개 이상의 주소와 450만개의 멀웨어 시그니처 및 30만개의 감염된 사이트 정보를 갖추고 있다.

고객들의 게이트웨이에 직접적으로 위협 업데이트를 제공해 새로운 안티봇과 진화된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를 강화시켜준다. 봇, 지능형 지속위험(APT), 멀웨어 등과 같은 첨단 위협에 대항, 사전예방적인 보안이 가능해진다.

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쓰렛클라우드는 글로벌하게 네트워크화 된 혁신적인 위협 센서를 기반으로 탄력적으로 업데이트되며 위협 데이터를 조직과 공유, 최신 멀웨어에 대항할 수 있다”며 “이제 고객들은 신속하게 위협에 대응하고 확산되기 전에 게이트웨이를 적절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