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갤럭시S3' …티저 영상 대공개

전세계 관심 쏟아져, 티저 사이트 마비돼

갤럭시S3 티저 사이트(www.tgeltaayehxnx.com)가 접속 폭주로 마비됐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3일 런던에서 발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3`에 쏠린 전 세계 관심이 그대로 반영됐다.

삼성전자는 23일 오후 8시 갤럭시S3 티저영상을 공개했는데 사이트는 접속 폭주로 다운됐다.

이 날 공개한 영상에서 삼성은 갤럭시S3의 구체적인 디자인이나 사양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진정한 스마트 기술이 삶의 한 부분이 된다”는 문구를 시작으로 우주 영상을 보여줬다.

삼성은 갤럭시S3가 손에 밀착되며 넓은 디스플레이에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제품임을 암시했다.

삼성은 티저에서 손에 쥐는 느낌이 좋으며 보는 세계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 더 자유롭고 빠르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파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부분에는 갤럭시S3 공개 일자를 알렸던 파란색과 흰색 조약돌이 등장해 세라믹 소재 적용을 암시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