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사회적기업은 무료 광고 방송 해드려요"

롯데홈쇼핑이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 지원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사회적 기업 광고방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광고방송`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맺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 모든 제작비를 롯데홈쇼핑이 부담한다. 12월까지 총 36개 사회적 기업을 10분 분량으로 소개하며 업체 상품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사회적 기업 `두레마을` 첫 광고방송을 시작으로 홈쇼핑 대상 기업 공모 및 선정 관리 등도 협력할 계획이다.

우정욱 롯데홈쇼핑 경영지원부문장(이사)은 “그 동안 사회적기업 상품 판로를 지원하며 착한 소비에 동참해 왔다”며 “광고방송 제작 지원 역시 이 같은 흐름의 하나로, 향후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고객들이 홈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 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