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남준현(56) 전 전북체신청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남준현 신임 부회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2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을 시작으로 우정사업본부 물류기획관, 제주체신청장, 최근에는 전북체신청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공직 경험과 안목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 부회장은 2014년 2월 20일까지 전기산업진흥회 병설기구인 한국전기산업기술연구조합 부이사장도 겸임하게 된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