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장하드 생산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이 신제품 `큐티 드래곤 아이(SD-28)`와 `큐티 화이트 래빗(FHD-268U3)`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외장하드의 USB 2.0보다 최대 10배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USB 3.0을 지원한다. 두 버전 모두 지원해 어떤 작업 환경에서도 원할한 성능을 보장한다.
새롭게 발표한 두 제품은 500GB와 1TB의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SPS(Smart Power Saving) 기술을 적용해 5분간 사용하지 않으면 슬립 모드(Sleep mode)로 자동 전환돼 전력 소비를 줄여준다. 또한 디지털 기기와 연결 시 바로 연결되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능으로 호환성이 좋다.
새로텍 관계자는 “신제품은 방열 및 충격 보호 기능이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에 라운드 마감처리를 더해 디자인 감각을 높였다”며 “슬림하고 컴팩트한 사이즈에 소비자의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