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송도TP)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로 이름을 바꾼다.
송도TP는 인천TP로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이사 승인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송도TP는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10명 이사 승인이 나면 바로 지식경제부에 승인을 요청해 절차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현재 이사 9명의 승인이 완료된 상태다. 송도TP는 다음달 중순까지 모든 절차가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송도TP 이사회는 송도라는 이름 때문에 “송도에 있는 기업만 지원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 송도TP 명칭을 인천TP로 바꾸기로 한 바 있다. 송도TP는 관내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목적으로 지경부와 인천시가 1998년 공동으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