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들의 전리품이던 프리미엄 헤드폰이 최근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과 같은 IT 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일반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국내 이어폰?헤드폰 시장의 규모는 천억 원대에 달한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13년에는 1080억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 해외 유명 음향 업체들도 프리미엄 헤드폰 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업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브랜드가 페니왕. 프리미엄 헤드폰을 표방하며 인기를 구가, 마니아층까지 두고 있는 페니왕이 2012년 신제품으로 New On Ear 1000 시리즈를 출시했다.
New On Ear 1000 시리즈는 사운드 밸런스와 공간감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40mm 티타늄 합금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힙합과 R&B, 락, 컨트리, 댄스음악, 발라드 등 모든 장르에서 강력한 베이스와 깨끗한 중고음이 어우러지는 사운드 밸런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커플잭/듀오잭 인라인 스플리터 케이블로 추가 헤드폰을 연결하여 동시에 두 명 이상이 같은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이어컵은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트렌디한 감각의 디자인을 더했다. 아쿠아 블루, 그린, 오렌지, 블랙, 화이트 등 5종의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한 것. 이에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중시하는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페니왕 국내 수입/판매업체 ㈜레즈락 관계자는 “페니왕은 지금까지 2001 Over Ear DJ와 2001 Over Ear DJ Pink Lady Special, 3001 Over Ear ANC 등 디자인과 사운드 품질이 뛰어난 제품들을 출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처럼 소비자들이 페니왕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프리미엄 헤드폰을 단순한 음향기기가 아닌 하나의 아이템으로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페니왕의 신제품 New On Ear 1000 Serie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페니왕 홈페이지(www.fannywa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컨시어지(www.concierge.co.kr), 프리스비 (www.frisbeekorea.com), 에이샵(www.theashop.co.kr) 등 애플 프리미엄 스토어를 포함한 전국 각지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