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6월 11일 드디어 공개? 기대감 UP

WWDC에서 차세대 아이폰 공개 유력해

애플 차세대 아이폰이 6월 11일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애플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발자회의(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WWD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매년 WWDC에서 차기 아이폰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여 공개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WWDC에서 매년 차세대 iOS를 발표했으며 아이폰3G와 아이폰4도 이 행사에서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스티브 잡스가 생전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으로 아이클라우드와 iOS 5를 공개했다.

애플은 이번 WWDC에 차세대 아이폰 공개 여부는 공식화하지 않았으며 개발자들이 iOS와 OS X의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WWDC는 애플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100여개의 기술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WWCD 입장권 가격은 1599달러며 날짜 공개 2시간 만에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