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대표브랜드 11번가가 위치기반 모바일 커머스 윙쿠폰이 제휴를 맺었다.
지난 25일 맺은 11번가(대표 서진우)와 윙쿠폰(대표 이주형)의 제휴는 각 사의 장점을 살린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주변 상점의 정보와 쿠폰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윙쿠폰의 장점과 오픈마켓 대표 브랜드라는 11번가의 장점이 이번 e-쿠폰 제휴를 통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윙쿠폰의 가맹점주들은 할인율, 쿠폰수량, 서비스 시간대, 가격 등을 직접 선택해 11번가 e-쿠폰 ‘윙쿠 놀이터’ 카테고리에서 서비스 쿠폰을 판매할 수 있게 됐고, 사용자들은 기존 11번가의 다양한 상품들 외에 음식, 문화, 레저, 뷰티 등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 쿠폰을 11번가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매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1번가는 윙쿠폰과 제휴 기념 축하 이벤트로 `e-쿠폰 사상 최고 할인, 최고 경품 기획전`을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는 11번가와 윙쿠폰 제휴 기념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SNS에 남기거나, e-쿠폰 구매 후기를 담당MD에게 보내면 추첨을 통해 쉐라톤 워커힐 호텔 마운틴뷰 숙박권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영화 관람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 동안 소셜커머스의 서비스 상품 판매에 대한 사용자들의 신뢰도가 부족했던 것을 감안하면, 11번가와 윙쿠폰의 제휴는 소비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윙쿠폰 이정엽 가맹점주는 "윙쿠폰과 11번가를 통해 무료 홍보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더 많은 판매 채널을 통한 매출 상승과 홍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우리 같은 소상공인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윙쿠폰은 스마트폰 앱을 통한 모바일 커머스로 고객과 소통을 통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기본이념으로 내세워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소셜커머스 ‘부산 달인쿠폰’, ‘지금샵’, ‘대구 반즐’, 공연소셜의 중심 ‘티켓수다’, ‘미인하이’ 등과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의 오프라인 서비스 오픈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