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는 1분기 매출액 480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 증가했다.
에스에너지는 기존 유럽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고 신흥시장인 미국에서 태양광발전소 개발, OEM 사업 등을 수행해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분석했다. 모듈 원가경쟁력 확보, 프로젝트 개발사업 확대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출지역 다변화를 실적의 근거로 설명했다.
이용호 에스에너지 부사장은 “미국·일본·동남아 등 태양광 산업이 확대되는 지역으로 수출을 다변화해 지속 성장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