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오는 30일 세종특별자치시 도시통합정보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45억원이 투입된 도시통합정보센터는 세종시내 중앙행정기관 인근 부지 3500㎡, 연면적 2997㎡에 지하 1층, 지상2층 건물로 지어졌다. 상황실과 전산실, 공동구관리실, BRT 운영실, 관람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도시 기능을 실시간으로 감지·제어해 종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종합교통정보서비스와 범죄 발생에 대비한 방범 서비스, 도시내 각종 시설물을 관리하는 시설물 종합관리서비스 등을 이곳에서 제공한다.
또 오는 7월1일 출범하는 세종시의 지방행정정보시스템도 이 곳에서 운영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일반 행정정보서비스를 위한 전산실과 교통·방범 상황실을 센터를 통해 통합 운영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와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기=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