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새로운 파워리눅스 시스템과 솔루션을 29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리눅스 사용 고객들에게 비용 대비 높은 효율성을 제공하고 업무를 더욱 손쉽게 가상화할 수 있다.
IBM 파워리눅스 솔루션은 리눅스 전용 파워7 프로세서 기반 하드웨어와 레드햇 및 수세 리눅스의 통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들은 빅데이터 분석,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오픈소스 인프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탈리아 소프트웨어 업체 주세티그룹은 인사관리시스템과 전사자원관리(ERP)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파워리눅스 솔루션을 통해 구동하면 기존 인텔 x86 기반 리눅스 서버와 비교해 40%나 향상된 성능을 보였다.
IBM은 “파워리눅스는 파워시스템 기반 리눅스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하고자 IBM이 기울인 노력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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