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 해소로 국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글로벌e거버넌스포럼`이 지난 27일 출범했다. 행정안전부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포럼은 향후 개도국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자문 및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포럼은 이에 앞서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발전도상국가와 협력 체계를 구축, 미래 e거버넌스 발전에 대비한다. 이날 열린 창립총회에서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 라울 잠바노 UNDP 수석고문, 박춘배 인하대 총장, 김영래 동덕여대 총장, 김판석 세계행정학회회장을 공동수석대표로 추대했다. 상임위원장에는 명승환 인하대 교수를 선임했다.
대표위원으로는 구원모 전자신문 사장을 비롯해 고순동 삼성SDS 사장, 정철길 SK C&C 사장,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사장,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 박영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등 언론·산업계 대표들이 참여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