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멤브레인 전문연구소 준공

시노펙스(대표 손경익)는 30일 차세대 멤브레인(막)·대용량필터 등의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멤브레인 전문연구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포항에 위치한 연구소는 △중공사 멤브레인 제조장치 △대용량 필터 평가장비 △슬러리 평가장비 등을 갖췄으며 고부가가치 핵심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10명 이상의 석박사급 전문 연구 인력을 확보했으며 한국화학연구원·고려대·성균관대·경북대·영남대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김성수 시노펙스 연구소장, 손경익 시노펙스 사장(왼쪽 두번째부터) 등 준공식 참가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성수 시노펙스 연구소장, 손경익 시노펙스 사장(왼쪽 두번째부터) 등 준공식 참가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손경익 사장은 “멤브레인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수담수화·하폐수재이용·오일폐수처리·정수처리 등 다양한 수처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며 “정부의 수자원 확보 정책 등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진출도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