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발주한 `스마트교육을 위한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을 공동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비상교육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SKT가 주관사이고 천재교육과 인크로스 등이 공동 사업자로 참여했다.
이번 정보화전략 계획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방안 수립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방안 수립 ▲스마트교육 콘텐츠 유통체제 구축 방안 수립 ▲학교 정보화기기 보급 방안 수립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과제 시행 전략 수립 등 5개의 주요 과제로 구성된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4개월 동안 향후 스마트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된다.
컨소시엄 참여사와 더불어 삼성전자, KT, MS, 능률, 미래엔, 언스트앤영 등 단말기, 통신, 콘텐츠, 클라우드, 컨설팅 등 관련 분야 최고 기업들이 협력사로 참여한다.
노중일 비상교육 비서실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교육의 초석을 놓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교육 기업으로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플랫폼 상에서 원활히 공급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