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검단신도시에 중앙대 인천캠퍼스(가칭)를 유치하기로 하고 4일 송영길 시장(오른쪽)과 안국신 중앙대 총장간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MOU는 두 기관이 지난 2010년 2월 22일 맺은 MOU를 변경, 다시 체결한 것이다. 새 MOU에 따라 인천시와 사업시행자는 중앙대에 직접 현금을 지원하지 않고 검단신도시 주변에 약 100만㎡ 이내 토지를 캠퍼스타운으로 개발, 조성 원가 수준으로 공급한다. 시는 내년 5월까지 본협약을 체결해 캠퍼스 조성 규모와 시기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송영길 시장과 안국신 중앙대 총장이 4일 인천시청에서 인천 검단에 중앙대 캠퍼스를 건립하는 MOU를 맺었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5/04/278173_20120504151156_091_0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