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세계 1등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모여 신(新)혁신활동을 선포했다.
4일 한상범 대표이사는 신 혁신 활동 선포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의 변화보다 더 빠르게 변화해야 하고, 확실히 남들과 달라져야 하고, 늘 바르게 나아가야 한다”며 “치열한 경쟁을 승리로 이끌어 명실공히 진정한 1등 LG디스플레이가 되기 위해 뼛속부터 변화해 우리의 한계, 더 나아가 업계의 한계를 정면돌파 하자”고 강조했다.
![] LG디스플레이는 지난 4일, 경기도 파주 공장에서 열린 `신 혁신 활동 및 목표필달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 한상범 대표이사(왼쪽)와 석호진 노조위원장(오른쪽)이 변화와 도약을 위한 혁신 활동을 통해 1등 디스플레이 회사가 될 것을 다짐하며 깃발을 힘차게 흔들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5/278468_20120506140413_272_0001.jpg)
혁신활동 기치아래 한상범 대표는 앞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아이디어를 듣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현장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립한 아이디어 발상법도 전파한다. 제품 원가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팀을 운영하고 6시그마 강화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임직원들이 혁신활동의 가치를 내재화 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한편, 혁신 사상 전파를 위한 다양한 제도들을 운영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