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뱅원에서 열린 LG전자 움직이는 3D 영화관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3D 영화를 즐기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5/278664_20120507141643_495_0001.jpg)
LG전자가 어린이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3D 영화를 상영하며 여린 동심을 달랬다.
LG전자 사원협의체 `주니어보드`는 지난 주말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어린이 병동에서 `시네마 3D 움직이는 영화관`을 개최했다.
LG전자는 어린이 병동에서 150인치 스크린, 시네마 3D 프로젝터, 3D 홈시어터를 통해 월트디즈니의 인기작인 `토이스토리 3D`를 상영했다. 사회 봉사활동도 펼치면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3D를 즐길 수 있는 LG전자의 편광필름패턴(FPR) 방식의 강점도 소구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임직원들은 3D 과학교실을 열고 3D 구현 원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석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LG전자는 행사 후 세브란스 병원 어린이 병동에 2012년형 55인치 시네마 3D TV 1대를 기증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