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케이아이에스(AKIS, 대표 황성영)는 모바일 기기로 푸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발명은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통보되는 푸시 알림(PN, Push Notification)에 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통보시간 대역과 요일 그리고 실시간 취합 통보 여부와 취합 주기 등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불필요한 알림 통화 감소로 인해 단말기 배터리 소모 및 데이터 통화료를 절감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주체가 지정한 규칙에 따른 일방적인 기존의 푸시 알림 방식이 이용자의 상황, 의도, 생활 및 업무 패턴과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발송되는 문제점을 해결한 것이다.
에이케이아이에스의 기업용 통합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인 `아이웍스(iWOX-Mobile)` 제공시 기본으로 제공되며 TK케미칼, 후성그룹, 세아그룹 등에 공급된 바 있다.
에이케이아이에스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인 아이웍스 모바일 게이트웨이 서버 제품을 출시하고 올해 아이웍스 모바일 푸시 프레임워크를 선보인 데 이어 특허 취득을 통해 기존의 모바일 웹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며 모바일 시장의 전환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