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10일 기공식

대구지역 의료기기와 그린에너지 연구분야의 중심역할을 할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가 첫 삽을 뜬다.

대구시와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은 10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소재 대구테크노폴리스내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기공식을 연다.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조감도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조감도

센터는 총 사업비 344억여원을 투입, 부지 3만 3057㎡에 자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연구분야는 의료용 로봇과 진단기기 등 첨단의료기기 핵심원천기술과 태양광, 연료전지, LED 등 그린에너지 산업분야에 특화된다.

최태인 원장은 “본원 보유 기술과 인력을 활용하고 대구에 특화된 의료기기와 그린 에너지분야 연구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최태인 원장과 김범일 대구시장, 이후상 기계연대구센터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