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일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에서 `나노융합기술혁신 네트워크 창립총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전시의 풍부한 나노융합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나노융합산업 허브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를 밝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 창립총회에는 나노종합팹센터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밭대학교 등 대전지역 나노융합기술 관련 1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나노융합산업 육성·발전 포럼에서는 대전시의 `나노융합산업 육성정책`, 지식경제부의 `나노 융합 2020 사업 및 정부시책`, 나노종합팹센터의 `나노융합산업의 세계적 추세` 등이 발표됐다.
송치영 대전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나노융합산업단지 조성과 나노기술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대전시를 나노융합 산업의 국가적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