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인포섹, 서경대학교에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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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노력은 비단 금융권이나 대기업, 공공기관만의 일이 아니다.

대학을 포함한 교육 기관에서도 다량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보호는 당장 해결해야 할 주요 이슈다.

인포섹 `이글아이` 구성도
인포섹 `이글아이` 구성도

서경대학교는 학생의 주민등록번호는 물론이고 휴대폰 번호 등 수많은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교직원 및 개인정보 취급자 PC 내의 개인정보에 대한 관리 방안 마련에 대한 수요와 개인정보호법 본격 시행에 따라 인포섹의 개인정보검색·차단 솔루션 `이글아이`를 구축했다.

인포섹 이글아이는 서경대학교 교직원의 PC에 존재하는 수많은 개인정보에 대해 자가 진단을 이용해 검색·식별함으로써 교직원 스스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 및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글아이를 활용하면 손쉽게 교직원의 PC에 있는 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이메일, 휴대폰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 및 메일 검출이 가능하다. 다양한 문서(MS 오피스, 한글, PDF, 아웃룩 익스프레스 등) 내 개인정보 검출은 물론이고 여러 단계로 압축된 파일에 저장된 개인정보 역시 검출할 수 있다.

서경대학교 교직원은 이글아이로 식별된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에서 정한 방식으로 불필요한 정보는 완전 삭제하고 업무상 필요한 자료는 암호화해 보관함으로써 1차적인 정보유출방지 활동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는 교직원 PC에서 식별된 정보를 이글아이 서버로부터 제공받아 기간별 전사 개인정보 현황 통계 및 개인정보 파일 보유 분포, 검출된 파일에 대한 조치내역 등을 파악,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인정보 유출 방지 정책을 수립하고 적용할 수 있다. 이글아이는 종합정보를 통해 전사 개인정보 보유 현황을 확인 할 수 있는 종합정보 대시보드를 제공, 교직원 전체가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을 얼마나 가지고 있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메일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유 인력 및 부서에 대한 집중 관리도 가능하다.

서경대학교 관계자는 “인포섹의 개인정보 검색 솔루션 이글아이 구축으로 교직원들이 자신의 PC에 업무와 상관없는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저장되어 있는 지를 확인함으로써 사전 개인정보 유출 방지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무정 인포섹 솔루션사업본부장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해야 할 개인정보 현황을 먼저 분석하는 것”이라며 “인포섹 이글아이는 PC에 존재하는 개인정보를 검색·식별해 교직원 스스로가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 및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직원의 보안의식 향상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