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이 8일 윈도 컴퓨터 및 맥 컴퓨터를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7가지 보안 지침을 발표했다.
시만텍은 △맥과 윈도 컴퓨터에 신뢰할만한 보안 솔루션 설치 △보안 소프트웨어를 최신상태로 유지하고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패치로 업데이트 △회사 보안 정책을 수립하고 인터넷 안전, 보안 및 최신 위협에 관해 정기적으로 직원 교육 실시△ 강력한 비밀번호 정책 시행 △데스크톱, 노트북 및 이동식 저장장치에 암호화 기술 적용 △정보 보호 위해 백신 솔루션뿐 아니라 백업 및 복구에도 주의 △모든 보안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정기적으로 확인 등 7가지 수칙을 밝혔다.
맥 컴퓨터는 윈도 기반의 컴퓨터 보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 때문에 IT 보안에 투자할 여력이 충분치 않은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를 업무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최근 자바 취약점을 이용한 `플래시백(Flashback) 바이러스`로 60만대 이상의 맥 컴퓨터가 감염될 정도로 맥 컴퓨터 역시 더이상 바이러스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정경원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중소기업의 업무 환경에서 맥 컴퓨터 활용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윈도 컴퓨터뿐 아니라 맥컴퓨터를 노리는 악성 공격에 대해서도 적절한 보안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시만텍이 제시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7가지 보안 지침`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보안 위험을 최소화하고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