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첨단 기술로 미래를 표현한 기업관,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다

미래를 주제로 한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업관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삼성, LG, SK텔레콤, 현대차그룹, 롯데, 포스코, GS칼텍스는 독립기업관을 설치, 첨단 기술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독립기업관에는 교육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체험 위주 전시로 이뤄진다.

`창조적 공존,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삼성관은 박람회 기간 동안 인류의 미래를 보여준다. 배 형태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은 해구(海球)시대에 바다와의 매개자로서 삼성의 역할을 보여준다.

LG는 `라이프 이즈 그린(Life is Green)`을 주제로 기업관을 구성했다. 그린 라이프의 제공자로서 고객과 관람객에게 LG의 그린 리프레시(Green Refresh)를 표현한다. 각종 첨단 IT 장비를 활용해 친환경, 미래 녹색기술도 선보인다.

SK텔레콤도 독립기업관을 꾸렸다. `행복한 항해를 함께 떠나는 삶의 동반자 SK텔레콤`이라는 주제로 향후 펼쳐질 미래 기술을 보여준다. `비욘드 모빌리티(Beyond Mobility)`를 주제로 구성된 현대차그룹관도 자동차를 중심으로 인류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표현한다.

`롯데가 만들어 즐거움이 커지는 세상`으로 기업관을 마련한 롯데는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GS칼텍스는 `에너지 필드의 확장과 지속`이라는 주제로 미래 발전을 선도하는 에너지 활용을 제시한다. 포스코는 `바다가 인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주제로 바다를 보고 듣고 교감하고, 배운 모든 것을 함께 나눠 미래 바다가 가져다 줄 선물을 묘사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