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HD캡처카드 ′에버미디어 라이브 게이머′ 국내 출시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은 대만 에버미디어의 하드웨어 H.264 인코더 방식 HD 캡처카드 `에버미디어 라이브 게이머`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에버미디어 라이브 게이머는 PC에 장착해 PC의 비디오 화면을 캡처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른 PC의 화면 캡처와 콘솔게임기의 화면 캡처 등을 간편하게 지원하며 다이렉트로 스트리밍 방송 기능도 제공한다.

디지털존이 국내에 공급하는 대만 에버미디어의 HD 캡처카드 `에버미디어 라이브 게이머`
디지털존이 국내에 공급하는 대만 에버미디어의 HD 캡처카드 `에버미디어 라이브 게이머`

HDMI·DVI 입·출력 및 오디오 입·출력 단자를 지원해 비디오와 오디오 입·출력이 가능하다. 하드웨어 압축 방식 설계와 빠른 PCI 익스프레스 방식 지원으로 낮은 시스템 리소스를 제공한다. 또 녹화 전용 버튼을 제공해 게임 중에도 필요한 순간을 정확히 녹화 및 정지가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부가세 포함 29만7000원이다. 디지털존은 이달 15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이 기간 중 3만원 할인 혜택과 2만5000원 상당의 케이블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