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드-KT, 제레미 리프킨 강연회 개최

타이드인스티튜트(TIDE Institute)는 KT와 함께 녹색혁명이 가져 올 미래상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우리사회에 제시하기 위해 `그랜드 그린 챌린지 콘퍼런스(GGCC:Grand Green Challenge Conference)를 개설한다.

GGCC는 젊은이들에게 녹색기술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고 녹색산업 분야에서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 제공한다. 타이드인스티튜트는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으로 선발돼 화제를 모은 고산 씨가 2011년 3월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과학기술기반 창업 진흥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타이드인스티튜트와 KT는 오는 10월까지 광화문에 위치한 KT 올레스퀘어에서 월 2회 GGCC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국내외 석학, 기업가, 창업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첫 강연은 오는 11일 오후 3시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인 사회 사상가이자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이 첫 강연자로 나선다.

제레미 리프킨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국내 미래연구자, 이공계 대학생 등 참석자들에게 인터넷 기술과 재생에너지가 가져올 패러다임 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일반인은 `그랜드 그린 챌린지 콘퍼런스` 웹사이트(www.ggcc.or.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