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5기 청소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한국석유공사는 9일 석유개발 기술인력 저변 확대와 이공계 육성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제5기 `청소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안양 본사에서 개최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안양 본사에서 열린 `제5기 한국석유공사 청소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권흠삼 기획관리본부장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을 수여하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안양 본사에서 열린 `제5기 한국석유공사 청소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권흠삼 기획관리본부장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을 수여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본사와 전국의 9개 지사가 소재한 10개 시·군의 81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구열이 높고 이공계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학교별 1∼2명씩 총 115명을 선발, 매분기 50만원씩 연간 200만원(총 2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장학금 이외에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석유개발장학금, 비축지사 인근 벽지 초등학교의 교육여건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초등학교의 교육기자재, 급식비지원, 졸업식시 사장상 포상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