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찾아온 더위로 간절기 옷이나 두꺼운 이불은 넣고 선풍기를 꺼낼 시기가 됐다. 가벼워진 옷차림만큼이나 집안 분위기도 한결 가볍고 시원하게 바꾸고 싶은 마음이 커지기 나름이다. 이럴 때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일은 커튼이나 이불보 바꾸기가 아닐까. 많은 자리를 차지하는 리빙 용품을 파스텔톤의 화사한 것으로 바꾸고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어줄 냉방기기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은 날개 없이 시원한 자연풍을 내보내는 선풍기와 가볍고 통풍이 좋은 침구세트, 철 지난 옷가지 등을 정리할 수 있는 리빙 박스를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추천 아이템으로 선정해보았다.
◇다이슨 에어멀티플라이어
`다이슨 에어멀티플라이어(49만8000원)`는 일반적인 선풍기와 달리 날개가 없어 안전하며 부드러운 바람을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원통형 기둥 속의 모터에서 빨아들인 공기를 위쪽으로 올린 후, 비행기 제트엔진의 원리를 이용해 가속도를 붙여 최대 15배 강력한 바람으로 내보낸다. 날개가 없어 공기 흐름이 단절되지 않고 자연풍과 같이 느껴지는 바람을 생성한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세련됐으며, 따로 날개를 분리하는 과정 없이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무게 중심이 아래에 있어 각도 조절이 용이할 뿐 아니라 넘어질 염려가 없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앙드레김 아사 워싱세트
`앙드레김 아사 워싱세트(15만9000원)`는 침구소재 중 가장 부드럽고 포근한 순면 60수 아사원단으로 제작된 이불 커버 세트다. 60수 아사란 불순물이 정제된 가늘고 긴 원사로 제작되어 가볍고 촉감이 좋은 고급 침구 소재로, 흡수성과 통기성이 좋아 간절기나 땀이 많이 나는 봄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원단이다. 양열 처리 가공된 솜을 사용해 솜이 밖으로 빠지지 않고 원단 안쪽에 솜을 덧대어 폭신폭신하다. 한 번 더 땀 흡수를 해주어 위생적인 누빔베개커버, 그리고 웨이브 퀼팅이 되어 볼륨감과 촉감이 좋은 양면패드와 함께 구성됐다. 파스텔 톤의 핑크, 블루, 옐로 3가지 색상이 준비됐다.
◇까사미아 리빙 박스
`까사미아 리빙 박스(7만9800원)`는 수납공간의 활용도를 높여주며 인테리어 효과에 좋은 제품으로 철이 지난 옷이나 겨울철 두꺼운 이불 정리 등에 유용하게 쓰인다. 리빙 박스 전면에는 투명창이 있어 리빙 박스를 쌓아놓은 상태에서도 내용물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는 편리한 구조로 디자인 됐다. 정리함 뚜껑이 열리지 않게 잠금 장치가 있어 떨어뜨려도 내용물을 쏟을 염려가 없다. 가로 500mm, 세로 400mm, 높이 300mm의 넉넉한 사이즈로 제작되었으며 리빙 박스 6종이 구성됐다. 색상은 그린과 아이보리 두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