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설 전 삼성생명 최고정보책임자(CIO)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자리를 옮겼다.
양 상무는 1995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이래 정보기획팀을 신설, 경영혁신을 이끌었다. 중장기 IT전략 수립과 IT아웃소싱 총괄관리·운영, 업무프로세스 개선도 추진했다. 보험권 최초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과 메인프레임 리호스팅도 수행했다. 2008년부터는 2년간 추진한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효성인포, CTO에 양진설 전 삼성생명 CIO 영입](https://img.etnews.com/photonews/1205/280728_20120510164824_921_0001.jpg)
양 상무는 연세대학교를 졸업, 카이스트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카이스트 경영정보연구센터 책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양 상무는 “CIO 역할을 수행하며 쌓은 경험과 IT 비즈니스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IT운영전략과 최신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