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10일과 11일 호남권본부와 여수광양지사를 잇따라 방문했다. 성공적인 박람회 지원을 위해서다.
김 이사장은 여수 파이프렉 시설 현장을 시찰하고 여수산업단지의 주요업무와 현안사항을 챙겼다. 김 이사장은 행사 당일 수만 명이 여수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과 공단차원의 지원 사항을 검토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후 처음으로 호남권본부를 방문했다. 광산업 등 지역전략산업의 성공적인 발전전략수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환승주차장 설치를 비롯해 기업인들이 쉽게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투어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전북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지난 1월 전국 49개 주요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제 8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