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공창석)은 수원보훈요양원을 찾아 `승강기가 건강하면 우리 모두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공창석 승안원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승안원 직원들은 요양원에 설치된 승강기 안전점검과 함께 환우 발마사지, 산책동행, 밥 퍼주기 등 봉사활동을 했다. 또 수원보훈요양원에 사랑나눔 후원금도 전달했다.
승안원은 승강기안전 전문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려 사회보호시설 대상 안전점검과 청년실업자 대상 승강기 관련 자격증 취득교육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승안원 직원 중 음악, 문학, 스포츠, 외국어 등 다양한 재능 소유자를 발굴해 농어촌 및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 기부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