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서 문화 콘서트 열린다

판교테크노밸리 H스퀘어 광장이 입주기업 임직원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경기도는 11일 정오 이곳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을 위한 `사랑방 정오 콘서트`를 여는 것으로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2·4주 금요일 정오에 다양한 장르의 열인 문화예술 마당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산업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성남재단 사랑방문화클럽과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11일 열리는 첫 무대는 분당 늘푸른 색소폰앙상블의 브라스앙상블과 K-댄스 아카데미의 화려한 힙합공연으로 진행된다. 향후 열리는 행사는 만돌린과 클래식 기타, 플루트 등 연주 동호회 초청공연을 비롯해 라인댄스, 민요와 판소리, 풍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로 펼쳐진다.

김춘식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장은 “이번 `사랑방 정오 콘서트`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자발적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기업간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