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한국HP, DK유엔씨와 어플라이언스 시장공략 박차

티맥스소프트가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한국HP, DK유엔씨와 전략적 제휴를 10일 체결했다. 미들웨어 솔루션이 탑재된 어플라이언스 신제품인 `아이플럭스(i-Flux)`도 출시했다.

티맥스소프트-한국HP-DK유엔씨는 10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변명섭 DK유엔씨 대표(왼쪽부터), 함기호 한국HP 대표,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
티맥스소프트-한국HP-DK유엔씨는 10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어플라이언스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변명섭 DK유엔씨 대표(왼쪽부터), 함기호 한국HP 대표,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

이 제품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HP 하드웨어에 티맥스소프트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인 제우스(JEUS) 등 미들웨어 제품군을 최적화한 것이다. 표준· 클라우드·라이트(Lite) 모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제공한다.

티맥스소프트와 한국HP는 지난해부터 양사 엔니지어들이 총 250여개 항목에 대한 최적화 작업을 수행했다. 그 결과 기존 제품대비 3배 이상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안정성, 고가용성, 확장성 등을 보장하는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DK유엔씨는 장애를 미리 예방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시스템 가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3사는 미들웨어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아이플럭스` 브랜드를 시장에 적극 알리고 제품공급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함기호 한국HP 대표는 “한국 기업은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HP와 티맥스소프트는 이러한 기업 혁신을 위한 민첩성을 제공하고 비용 대비 효율적인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티맥스소프트와 한국HP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에 DK유엔씨의 전문 서비스 등 경쟁력을 합쳐 미들웨어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주도 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