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 기술업체 뮤레카(대표 엄성환)가 러시아,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국에서도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오디오 유전자를 이용한 음악관련 정보 제공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뮤레카 관계자는 “이번 특허로 중국 시장 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레카는 현재 포털 사업자를 비롯해 P2P, 웹하드 시장의 80%에 해당하는 사업자에게 필터링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웹하드 등록제 기술조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웹하드 통합 솔루션 미소(M-ISO: Mureka Integration Solution for OSP)를 공식 출시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