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모임인 `미래전략기획위원회`가 오는 11~12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광주의 미래발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미래전략기획위원회에는 산업연구원(KIE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기초과학연구원(IBS),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등 각계 전문가 1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 R&D 추진 방향을 알아보고 정부의 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을 중심으로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토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 친환경 녹색도시를 선도하고 있는 광주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이 진행된다.
그동안 미래전략기획위원회는 중앙과 지역의 전문가 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1년에 4차례 서울, 광주 등에서 위원회를 개최해 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