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대표 박재완)는 증강현실 및 동작인식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사용자 체험 솔루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맥스트는 보다 손 쉬운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개발을 도와주는 툴킷(SDK)을 저작도구와 함께 전시한다.
PC 버전과 스마트폰 버전 두 가지로 제공된다. PC 버전은 동작인식을 위한 `마커`를 이용하는 방식과 `마커` 없이 이미지를 이용하는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즉석에서 3D, 동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증강현실로 구현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버전은 기존에 출시된 `유캔시모어(You Can See Mor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공원에서 즐기는 증강현실 기능성게임 애플리케이션인 `시크릿가든(Secret Garden)`도 함께 전시한다.
사용자 인터랙티브 디지털 거울인 `아이미러(iMirror)`도 선보인다. 세로형 풀HD 화면 비율로 카메라 환경을 설정해 높은 화질로 제공한다. 동작인식으로 증강현실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사진으로 찍어서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용자 배경을 바꾸어보는 `배경증강 솔루션`도 전시한다. 배경증강 솔루션은 실시간으로 사용자 이미지만을 추출해 사진이나 동영상과 합성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크로마키 영상 시스템을 대체한다. 직접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배경을 바꾸어 세계 여러 도시를 체험해볼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