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업컨설팅포럼, 인도네시아 해외진출 세미나 개최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분야, 다수 기업과 컨소시엄을 형성해야 한다고 제시됐다. 강대창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10일 개최된 국제산업컨설팅포럼 5월 정기세미나에서 `국제기구의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동향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강 연구위원은 적절한 외국 기업과 협력해 공동 진출하는 것도 방안이라고 말했다.

해외 프로젝트 발굴·수주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 진출 사례와 전략 방안에 대해 발표가 이뤄졌다. 강 연구위원 외에도 정규채 생산기술연구원 소장이 `생산기술연구원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사례`를, 우재학 에너지관리공단 실장이 `에너지관리공단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강 연구위원, 정 소장, 우 실장, 복덕규 코트라 차장, 신현호 삼정KPMG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국제산업컨설팅포럼은 산업 컨설팅 업체들이 참여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협의체이다. 삼정KPMG, 네모파트너즈, 삼성SDS, LG CNS, SK C&C, 포스코ICT, 딜로이트 등 컨설팅 기업과 연구기관, 에너지자원공공기관, 산업지원기관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