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50개를 육성키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충남형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의 규정과는 별도로 충남도 자체 규정에 따라 육성하는 기업이다. 충남도는 지난 2월 올해 1차 공모를 통해 19개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공모대상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기업·단체 중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단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충남도의 일자리 창출사업 참여 자격 제공은 물론이고 무료 경영컨설팅, 제품 우선구매 홍보 지원, 각종 판촉행사 참여 기회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