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친환경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 결과 백두리싸이클링 등 최종 1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는 18개 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판로개척, 멘토링, 기타 경영지원 등을 수행한다. KAIST 비즈니스 스쿨 과정을 운영해 경영역량을 제고하고, 전 과정 수료 시 KAIST 총장 명의의 수료증 등을 부여하도록 한다.
![한화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5/281603_20120513191506_127_0001.jpg)
장일형 한화그룹 홍보팀장은 “한화의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은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겠다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의 실천적 의지”라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일조한다는 바람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