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카(대표 김호선)는 DLNA 기반 N-스크린 미들웨어 및 개인 모바일 클라우드 제품을 출품했다. 보다 쉽고 편리한 DLNA 기반 콘텐츠 상호 공유 및 재생이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제조사간 기기 호환성이 제공되지 않아 불편했던 전통적 미디어 공유 방식을 벗어나게 해준다.
![[신SW대상②] 스파이카 `DLNA 기반 N-스크린 미들웨어`](https://img.etnews.com/photonews/1302/281719_20130205164314_259_0001.jpg)
스파이카는 자체 개발한 미들웨어 플랫폼을 이용해 원격 및 로컬 기기의 콘텐츠를 DLNA 기반 다양한 기기에서 공유 및 재생 가능토록 했다.
스마트폰을 비롯해 서로 다른 가전제품들 특히 TV, 컴퓨터, 나스(NAS), 카메라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 공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N-스크린 미들웨어 및 개인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해 냈다는 점에서 촉망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국내외 대기업만 DLNA 기반 기기의 안정적인 소프트웨어를 확보해 적용해 왔다. 국제 표준에 근거한 오픈 마켓의 유무료 앱도 안정성과 호환성에 문제가 있었다. 일부 반도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제한적 기능의 솔루션도 경쟁력 있는 상용제품에 적용하기엔 어려웠다.
이에 스파이카는 서버, 플레이어, 렌더링 도구, 콘트롤러, 업·다운로더 등 다수 기능을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휴대폰, 가전기기, 게임기기, PC 등의 다양한 이기종 기기간 호환성을 확보했다.
DLNA 미들웨어와 개인 클라우드 기능을 접목해 스마트 TV용 개인 클라우드 플랫폼, 차량용 개인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미들웨어와 안드로이드, 윈도, iOS 등 앱 및 사용자환경(UI) 플랫폼, 하드웨어를 포함한 종합 솔루션 업체로서 국내외 시장을 공략중이다.
[주요 특징]
▶OS:윈도, iOS, 안드로이드OS
▶다양한 기기간 콘텐츠 공유를 실현하는 DLNA 기반 N-스크린 미들웨어
▶(031)712-3704
[대표 인터뷰]
“개인용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토털 솔루션 제공”
김호선 스파이카 대표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보다 쉽고 편리한 DLNA 기반 콘텐츠 상호 공유 및 재생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는 점을 환기시켰다. 김 대표는 “이같은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N-스크린 미들웨어 및 개인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개인용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확대에 발맞춰 개인용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통합 솔루션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2006년 34개에 불과했던 DLNA 인증제품은 지난해 1만2569개로 약 369배 급성장했다. 2014년 DLNA 기능이 내장된 제품은 1조 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대표는 “성장일로에 있는 임베디드 제품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해외 선두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성공적 사례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요 기업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을 상용화해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환경(UI)를 제공하고 있으며 성능도 검증받았다. 국내외 업체와 TV·셋톱박스·차량용 영상 기기 등으로 미들웨어 공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올해 지난해 대비 소프트웨어 매출이 4배 이상 성장, 2014년에는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개인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토털 솔루션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