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우선 경영 목표는 품질강화와 이익률 개선입니다. 지난해 순익이 5%였는데 올해는 9~10% 정도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매출도 전년보다 35% 늘어난 8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실적을 보면 이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윤화 에치디프로 대표는 기존 바이어와 유대 강화로 올해도 고속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자신했다. 회사 주력 제품인 고해상도 CCTV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고 대표는 “향후 CCTV 시장은 풀(FULL)HD쪽으로 전환할 것이기 때문에 이 제품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LED 조명과 가정용 블랙박스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겠다고 강조한 고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행복해 하는 기업을 만들어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기업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