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시스(대표 신재식)는 이월리서치(대표 김종모)와 공동으로 모바일 오피스를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 `니모(NIMO:Network Is My Offi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니모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태블릿 PC)를 통해 사내 PC 또는 가상PC로 연결한 후 사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모바일기기에 탑재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사내 네트워크 접속 시 접근통제 등 역할을 하는 어플라이언스 서버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 앱을 구동하면 OTP 방식 인증절차를 거쳐 사내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볼 수 있다.
니모 어플라이언스 서버는 사용자별 키 관리, 접속 관리, 사용이력 관리, 위치추척, 원상복귀 등 기능을 지원한다. 모바일기기 종류, 크기, 해상도에 관계없이 한번 모바일 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개발비 부담이 적은 게 특징이다.
신재식 리베시스 대표는 “모바일 오피스 구현 시 모바일 매체 분실이나 무선통신 구간 트래픽 유출 등에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니모는 모바일기기에 어떠한 데이터도 남겨두지 않고 암호화 방식으로 통신하기때문에 정보유출 우려가 없다”고 말했다.
리베시스와 이월리서치는 이솔루션을 동부제철에 공급해 경영정보, 구매, 설비, 영업지원 등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