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인프라는 14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송재용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송 사장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산은에 입행해 금융1부, 대구지점 기업금융팀장, 마포지점장, 홍보실장 등을 거쳤으며, 올 초까지 성장기업금융본부 부행장을 지냈다. 부행장 재직시 탁월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성장기업금융본부를 반석에 올려놓으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KDB인프라는 2005년 5월 국내 최초의 사회간접자본(SOC) 전문자산운용사로 출범, 현재 국내 최대 규모 인프라 펀드를 운용 중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