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4일 8억8000만원 규모의 특허데이터 품질관리체계 선진화 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발 과제로는 △선진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 계획 수립 △데이터 오류 검증 업무 규칙 1000여개 개발 △특허 데이터 흐름 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등이다.
변훈석 정보기획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오류를 자동 탐지하고 오류 발생 원인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등 특허 정보 관리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오는 18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이번 사업과 관련된 제안 요청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